아직도 바람이 쌀쌀하지만 6월. 여름이다.
모아둔 편지지를 보자면 은근히 여름 분위기 물씬 나는 편지지가 많다. 바다, 해변을 주제로 한.

나는 특히 수채화 표현의 편지지를 좋아한다. 처음 소개하게 될 편지지는 바로 수채화 가득한 바다풍경이다.

 

 

가격은 편지지4매 *봉투2매 천냥
요즘 가격이 다 그렇지 뭐...
20년전의 편지지 8매 봉투 4매에 800원에서 1000원하던 시절이 나는 그립다. 예쁜것도 진짜 많았는데(앞으로 꾸준히 소개할 예정)

 


 

 

 

이렇게 물에 번진듯한 표현이 정말 마음에 든다.

사실 요즘 이런 분위기의 편지지가 별로 없다. 캐릭터 류의 편지지가 많아 참 아쉽다. 내가 그림을 잘 그리면 스스로 만들어 보겠는데... 언젠가 도전해 보겠다.

 

 


돌고래 보니까 나의사랑 일라이저 우드 주연의 영화가 기억나네.

 

 


봉투도 예쁘다. 편지지의 그림과 동일하다.


서슴없이 지르게 되는 조건 중에는
바다. 수채화.

이 두가지는 그냥 불변이다.

예스팬시같은 문구점 다시 생겼으면 좋겠다.

크리스마스 카드 모으는 취미가 있다.

 

더 정확히 말하면 편지지 모으는 취미지만...

 

올해 산 크리스마스 카드들.

 

요즘 크리스마스 카드 가격이 어마무시하다. 커피 한잔 값이려나... 입체카드에 좀 예쁜 것이 말이다. 디자인 카드도 그냥 평범한 카드같아

 

보여도 3000원은 한다.

 

아래에 나오는 것들은 보통 1000원 ~ 2000원 선이다.

 

 

 

 

 

이건 500원짜리들. 왓슨스에서 겟함.  가격에서 알다시피 입체는 아니지만 예쁘다.

 

 

어,,,화면이 왜 이리 구리지.. 실제로는 더 밝다.

 

눈 결정체를 예쁘게 표현해서 이쁘다.

 

 

산타가 많아서 귀여움 ㅋㅋㅋㅋㅋ  산타모임인가 보다~ 뭔가 비행할 준비를 하는 듯....?

 

 

 

 

 

여기는....

Letters to Mr. Darcy(편지지 관련) 2016. 1. 4. 20:15 Posted by starlights

어릴 때 모은 편지지의추억을 되새기고 싶어서 만드는 공간.

그 때는 내 팔할이 편지쓰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던,

아날로그적 감성으로 가득차 있었던 하루 하루였다.

 

디지털 시대에 살고 있는 나이지만,

그 때의 나도 지금의 나도

모두 나이기에

즐거웠던 그 추억을 꺼내 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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