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바람이 쌀쌀하지만 6월. 여름이다.
모아둔 편지지를 보자면 은근히 여름 분위기 물씬 나는 편지지가 많다. 바다, 해변을 주제로 한.

나는 특히 수채화 표현의 편지지를 좋아한다. 처음 소개하게 될 편지지는 바로 수채화 가득한 바다풍경이다.

 

 

가격은 편지지4매 *봉투2매 천냥
요즘 가격이 다 그렇지 뭐...
20년전의 편지지 8매 봉투 4매에 800원에서 1000원하던 시절이 나는 그립다. 예쁜것도 진짜 많았는데(앞으로 꾸준히 소개할 예정)

 


 

 

 

이렇게 물에 번진듯한 표현이 정말 마음에 든다.

사실 요즘 이런 분위기의 편지지가 별로 없다. 캐릭터 류의 편지지가 많아 참 아쉽다. 내가 그림을 잘 그리면 스스로 만들어 보겠는데... 언젠가 도전해 보겠다.

 

 


돌고래 보니까 나의사랑 일라이저 우드 주연의 영화가 기억나네.

 

 


봉투도 예쁘다. 편지지의 그림과 동일하다.


서슴없이 지르게 되는 조건 중에는
바다. 수채화.

이 두가지는 그냥 불변이다.

예스팬시같은 문구점 다시 생겼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