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여행을 선호하기 때문에 직접 티켓을 알아보고 호텔도 검색한다.

 

그리고 여행일정을 짜고 무엇을 살지 목록도 빼곡히 검색한다.

 

사실 설레는 시간이긴 하지만 여행 전부터 지치기도 한다.

 

일정이 마음에 안 들면 다시 짜야 하고, 너무 빽빽하게 짜면 안 되니 여유롭게 일정을 짜는 과정에서 희생해야 할 것이 많아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다.

 

캐리어 싸는 것도 고민이다.

 

예쁘게 입고 싶어 옷을 많이 가져가고 싶지만 어리석은 걸 알기에.

 

하지만 여행 전날이 더 설렌다고 했던가.

 

도착지 공항에 도착해서 나가면 새로운 모습이 펼쳐질 것을 상상하며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