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렛 대처라고 2013년에 돌아가신 전 영국수상 되시겠다.
마가렛 대처 수상의 사망 시에 뉴스를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많은 영국인들이 슬퍼하고 그녀를 추모했다.
하지만 놀랍게도 그녀의 죽음을 환호하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왜 그녀는 이렇게 수많은 영국인들에게 미움을 받았을까?
10년 전 내가 영국에 있을 때는 이런 말이 있었다다.
Blame all things on Margaret Thatcher.
모든 것을 마가렛 대처 때문으로 돌려라.
라고...
즉 영국사회에서 일어나는 많은 부정적인 상황을 마가렛 대처 때문이라고 탓했다.
마가렛 대처는 평가가 극명하게 갈리는 듯 싶다.
워낙 보수적이고 강경한 정책들을 밀어붙여서 그런지 호불호가 갈리는 정치인인듯 하다.
한 때
'해가 지지 않는 나라' 로 불렸던 영국.
지금은 그 명성이 많이 사그라든 지 오래인 듯 하다.
어느 유명한 도서제목인 '바꾸지 않아도 행복한 나라'의 의미가 조금은 변할 필요가 있는 듯 하다.
(사실 이 책을 읽고 영국에 관심이 있게 된 계기가 되었지만.)
당시에는
영국에는 탓할 대상이
마가렛 대처였다면
미국은 모든 것을
조지 부시의 탓으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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